(사)대한사랑 대구지부(지부장 최호경)는 11일(토) 오후 3시 매일신문사 801호에서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전국 7개 대도시 순회강연을 하고 있는 ‘인류문명의 기원과 한’의 저자 김상일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
김상일 교수(전 한신대 철학과 교수)는 ‘한사상’ 강의를 통해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철학을 소개하고, 풍랑에 정처없이 표류하는 배와 같은 우리 한민족에게 크나큰 깨달음과 밝은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대표 저서 ‘인류문명의 기원과 한’ 의 부제인 ‘문명의 기원, 근동이냐 극동이냐’에 대해 한철학의 고견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한국인의 문화 정신세계를 한마디로 ‘한’으로 정의한다.
‘한’사상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대립적 요소와 중도정신까지 모두 아우르는 홍익인간 사상의 축약이라 할 수 있다. ‘한’은 전체(全)이자 여럿을 포용한다. 가장 큰 것에서 가장 미세한 것까지 아우르는 통일적 개념이다.
한편, 김상일 교수의 한사상은 켄 윌버의 통합의식 이론과 화이트 헤드의 과정철학과 크게 닿아있다. 문의=053)982-2255